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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바람, 해충으로부터 과육을 보유하는 껍질에 영양소가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
다들 아시죠? 하지만 잔류농약이 걱정되어 껍질을 깎아서 드시는 분들도 많으실 거예요.
잔류농약 걱정없이 껍질째 사과를 드실 수 있는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사과를 세척하는 방법은 의뢰로 간단합니다.
기본 원칙 - 5분 동안 물에 담그고, 30초 동안 헹구기
식약처와 농촌진흥청에서 공개한 과일에서 농약을 씻어내는 법은 [물에 푹 담가놨다가 씻기]입니다.
1. 수돗물을 받아줍니다.
2. 사과가 잠기도록 하고 5분 동안 물에 담궈둡니다. 5분 이상 담궈두면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다고 합니다.
3. 30초 동안 흐르는 물에 씻어줍니다.
올바른 방법으로 세척한다면 수돗물만으로도 90% 이상 잔류농약을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일 재배과정에서 사용되는 농약은 비바람에 희석되기도 하고, 햇빛에 분해되어 실제 잔류량은 낮은 수준입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농산물에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를 도입하여 허가되지 않은 농약이 농산물에 잔류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하니 조금이나마 안심이 됩니다.
농약의 종류
1. 수용성 농약 : 물로 세척하면 제거되기 때문에, 5분 담그고, 흐르는 물에 30초 헹구기로 90% 이상 잔류 농약 제거가 가능합니다.
2. 지용성 농약 : 물에 녹지 않기 때문에 농약을 녹여줄 용매가 필요합니다.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님이 제안하신 방법은 알코올도수가 높은 담금소주와 식초를 이용한 방법입니다.
지용성 농약 제거 방법
1. 물 10컵, 담금소수 1컵, 식초 1컵을 준비한다.(물:소주:식초 = 10:1:1)
2. 사과를 5~10분간 푹 담궈준다.
3. 중간중간 한 번씩 휘휘 적어준다.
4. 흐르는 물에 박박 비비면서 씻어준다.
※ 사과는 겉면에 왁스 코팅을 하기 때문에 먼저 베이킹소다로 1차 농약 제거 후, 5분 담근 후 30초 헹구기를 하면 더 안심하고 껍질채 사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씻지 않고 바로 먹는 세척사과
사과 구입 시 세척이 되어 나온 사과를 구입하면, 간편하게 껍질채 사과를 먹을 수 있습니다. 세척과정은 이산화염소수 1차 세척, 지하수 2차 세척, UV살균필터 3차 세척이라는 3단계를 거치고, 개별포장되어 나오기 때문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차 세척에 사용하는 이산화염소수는 산소계열 소독제로 잔류 성분이 남지 않고, 소독지속력이 높아 신선도 유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습니다. WHO 세계보건기구에서 1등급 친환경제로 인증을 받았는데, 타 소독계와 달리 발암물질이 생성되지 않고, 잔류농약 저감 효과가 큰 게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으로 KFDA 한국식약처가 과일과 야채세척에 이산화염소수를 허용승인하였습니다.